루치오는 눈이 보이지 않는 소년입니다. 하지만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도움을 꺼리지요. 하지만 고모와 함께 알프스 동쪽에 위치한 산장 ‘백 걸음’에서 시간을 보내며 루치오는 점차 도움을 받아들이고 함께하는 법을 배웁니다. 덕분에 안내견 아스트로와 함께 무사히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게 되었지요. 그뿐만 아니라 루치오의 주변 사람들도 루치오와 함께 지내며 시각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다양하게 감각하는 방법을 배우지요. 또, 자신을 표현하고 드러내는 방법을 배우기도 합니다. 책을 읽으며 눈은 보이지 않지만, 더 예민하게 느끼는 루치오처럼 우리 주변을 더 세심하게 관찰해봅시다. 그러면 매일 지나치는 공간도 새롭게 느껴질 거예요.
루치오는 눈이 보이지 않는 소년입니다. 하지만 눈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도움을 꺼리지요. 하지만 고모와 함께 알프스 동쪽에 위치한 산장 ‘백 걸음’에서 시간을 보내며 루치오는 점차 도움을 받아들이고 함께하는 법을 배웁니다. 덕분에 안내견 아스트로와 함께 무사히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게 되었지요. 그뿐만 아니라 루치오의 주변 사람들도 루치오와 함께 지내며 시각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다양하게 감각하는 방법을 배우지요. 또, 자신을 표현하고 드러내는 방법을 배우기도 합니다. 책을 읽으며 눈은 보이지 않지만, 더 예민하게 느끼는 루치오처럼 우리 주변을 더 세심하게 관찰해봅시다. 그러면 매일 지나치는 공간도 새롭게 느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