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와 아레스는 같은 날 태어난 말입니다. 쌍둥이 새나와 루나처럼요. 하지만 기수를 꿈꾸는 새나와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루나처럼 아테나는 아주 혈통 좋은 백마이지만 아레스는 그저 평범한 갈색 말입니다. 둘은 서로 다른 길을 갈 수밖에 없지요. 아테나가 경주에 나간 것처럼 아레스도 경주에 나갈 수 있게 하고 싶지만, 아레스는 새나가 아니면 마구 몸부림을 치는 탓에 도축장에 팔려 갈 위기에 놓입니다. 하지만 아레스를 정성으로 돌본 새나 덕에 다시 마구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지요. 책에는 훌륭한 경주마가 된 아테나와 평범한 말인 아레스의 이야기가 쓰여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말이 더 훌륭한 말인지, 어떤 말이 더 대단한지 비교하지 않습니다. 책을 읽으며 모두가 1등이라 말하는 것과 내가 행복한 삶을 사는 것 중 무엇이 더 좋은 삶인지 생각해보고 친구와 의견을 나누어봅시다.

아테나와 아레스는 같은 날 태어난 말입니다. 쌍둥이 새나와 루나처럼요. 하지만 기수를 꿈꾸는 새나와 평범한 삶을 살고 싶은 루나처럼 아테나는 아주 혈통 좋은 백마이지만 아레스는 그저 평범한 갈색 말입니다. 둘은 서로 다른 길을 갈 수밖에 없지요. 아테나가 경주에 나간 것처럼 아레스도 경주에 나갈 수 있게 하고 싶지만, 아레스는 새나가 아니면 마구 몸부림을 치는 탓에 도축장에 팔려 갈 위기에 놓입니다. 하지만 아레스를 정성으로 돌본 새나 덕에 다시 마구로 돌아올 수 있게 되었지요. 책에는 훌륭한 경주마가 된 아테나와 평범한 말인 아레스의 이야기가 쓰여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말이 더 훌륭한 말인지, 어떤 말이 더 대단한지 비교하지 않습니다. 책을 읽으며 모두가 1등이라 말하는 것과 내가 행복한 삶을 사는 것 중 무엇이 더 좋은 삶인지 생각해보고 친구와 의견을 나누어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