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이야기 숲으로 가자!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혹시 들어본 적 있는 제목인가요?
일본의 미야자키 하야오 할아버지가 만든 애니메이션이에요.
미야자키 하야오 할아버지는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주고,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영화 속에는 어린이들의 눈에만 보이는 작지만 소중한 존재들이 많이 나옵니다. 숲이나 물의 정령, 나무의 신 같은 것들이죠.
어른들은 이것들을 잘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해요.
그래서 나무를 자르거나 숲을 깎고 강을 메우는 일을 하면서도 그게 얼마나 위험하고 슬픈 일인지 모르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우리 어린이의 눈에만 보이는 것들을 어른들에게 다시 알려줘서,
숲과 강을 사랑하고, 우정을 쌓고, 다 함께 행복하고 더 정의로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해볼까요?
우리가 살아가는 멋진 세계를 가장 순수한 목소리로 설명하는 미야자키 하야오 할아버지의 영화 속 주인공들을 함께 만나봅시다.
*전문은 <희망을 부르는 어린이>(2021년 여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