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저를 이끄는 빛이에요
안녕하세요. 저는 사나 하비비 라드라고 해요.
어린이책의 그림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여러분께 하나의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어요.
민들레 씨앗을 불면 어린이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예요.
저의 그림에 대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정원과 들판을 탐험하고,
어머니의 자수 세계에 흠뻑 빠지고,
아버지의 작은 도서관을 모험하며
아버지가 만든 소설을 그림으로 그리며 자랐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열정이 정말 가득한 이야기꾼이었어요.
아버지가 해주신 모든 이야기는 저의 상상력을 자라나게 했고,
제가 그리는 그림의 주제가 되었지요.
매일 밤 이야기는 탄생했고, 저는 새로운 세계로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그 세계를
스케치북에 옮겨 그리는 시간은 정말 신났어요.
어린 시절의 시간은 저의 삶 전체에 영향을 줬습니다.
저는 자연, 이야기 만들기, 꿈꾸기, 창조하기와 사랑에 빠졌어요. 인류애, 우정, 동물과 자연에 대한 사랑은
제 인생에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되었습니다.
제가 그리는 대부분은 이러한 주제들입니다.
자연이 가장 큰 영감을 주기 때문에
저의 거의 모든 작품은 자연에서 시작합니다.
자연은 저를 이끄는 빛이에요.
저는 자연 중에서도 가장 단순하고도
원래 모습 그대로의 것들에서 그림의 영감을 얻습니다.
바람에 나뭇잎이 바스락거리는 소리라든가,
나비의 날개가 팔락이는 소리들이 그렇지요.
또, 저는 단순한 것들에서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벚꽃의 섬세한 꽃잎이나
활짝 핀 꽃의 다양한 색깔 같은 것들에서요.
바느질 한 땀 한 땀과 모든 그림들에
자연에 대한 저의 사랑을 담습니다.
그리고 자연처럼, 저는 그림을 그릴 때 자유롭습니다.
제가 그리는 모든 작품에 저의 마음과 영혼을
모두 쏟아붓습니다. 모든 그림 조각들이
제 영혼의 조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작품을 통해 제 마음에 피어오르는
모든 감정을 말하고자 합니다.
사랑, 기쁨, 믿음, 고통, 분노, 두려움.
이 모든 감정이 제 작품 속에 있습니다.
저의 세계에서 이러한 감정들은 물감입니다.
그래서 저는 감정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저의 작품에 담습니다.
저의 그림을 보는 사람들이 저의 세계로 들어와,
꿈을 꾸고, 미소를 머금고, 좀 더 의미 있게 살고 싶도록,
좀 더 작은 것들을 즐기도록 영감을 주고 싶습니다.
제 꿈이 성공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