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전쟁을 멈출 수 있을까요?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습니다. 설마 전쟁이 일어나겠냐고 생각했는데,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쟁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사람이 다치거나 죽었고, 집과 학교를 잃었고, 오랫동안 살아왔던 고향의 추억도 잃어버렸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전쟁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사람들이 겪어야 하는 아픔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전쟁을 막으려고 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예술로 전쟁을 막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예술이란 음악을 연주하거나 미술이나 조각 작품을 만드는 일인데요. 최근에는 비디오나 사진이 예술 작품이 되기도 합니다. 예술은 ‘아름다움을 표현하려는 인간의 활동’을 뜻합니다. 이런 활동이 정말 전쟁을 막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