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네 가족은 전쟁과 테러를 피해 이라크를 떠나온 난민입니다. 번쩍이는 빛과 폭격 소리로 가득 찬 전쟁을 피해 떠돌다 한국으로 오게 된 것이지요. 

같은 반 선지는 라오에게 싫은 티를 팍팍 내며 같은 모둠을 하기 싫다며 투덜댑니다. 하지만 라오는 친구들에게 싫은 말 하나 못하고 힘든 마음을 빈집 마당에 있는 정원을 가꾸며 풀어갑니다. 


어느 날, 선지가 가져온 금메달이 사라지게 되면서 선지는 마지막으로 메달을 만진 라오를 의심했고 선지 부모님은 라오를 경찰에 신고합니다. 

사라진 금메달 값을 물어주지 않으려면 5일 안에 금메달을 찾아야 하는데요. 과연 라오는 메달을 찾을 수 있을까요? 

책을 읽으며 난민을 이해하고, 서로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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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오라 그래 1